2010시즌 FC서울은 축구장 응원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그동안 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치어리더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등장시킴으로써 축구장과 치어리더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축구응원문화를 제시한다.
그 주인공이 바로 FC서울 'V걸스'다. 경기 시작 전 장외 행사장에서는 팬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보이고 경기장 안에서는 E석 앞 단상에 자리를 잡고 멋진 춤을 선사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V걸스의 가장 큰 역할은 경기장 내 모든 사람들이 하나된 목소리로 응원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V걸스가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영상= 박아름 FC서울 명예기자 godparty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