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선수들이 서울역에 나타났다.
김병지, 이민성, 이을용, 박용호, 김치곤, 이청용, 기성용 등이 직접 서울시민들을 만나고 팬 사인회에 참가하기 위해 27일 2007 FC서울 테마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역을 찾았다. FC서울 테마 사진전을 기념하고 올 시즌 FC서울에게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보답으로 마련된 이번 팬 사인회는 FC서울이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는 수백여명의 팬들이 몰려 모처럼 비시즌 기간 중에 팬들과 선수들이 직접 만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열차를 타러 가던 사람들까지 관심을 가지고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등 FC서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팬들이 있고 서울시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갈 FC서울은 더 많은 기회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함께할 예정이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사진=유경식 FC서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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