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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요일엔 볼거리 많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2006-09-22



- 24일 대전전 하프타임, 유명 B-Boy 댄스 팀의 신나는 공연
- 제1회 FC서울컵 주니어 챔피언십 결승전 개최 등 볼거리 풍성

완연한 가을, 따뜻한 날씨. 축구를 하기에도, 관전하기에도 가장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FC 서울은 모처럼 온 가족이 축구장을 찾기에 좋은 날씨 속에 펼쳐질 24일 대전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이 날은 표 한 장으로 두 경기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 3시부터 열리는FC 서울과 대전과의 경기의 오픈 경기로 오후 1시부터 제1회 FC 서울컵 주니어 챔피언십 결승전이 펼쳐진다.

올 해 처음 열린 FC 서울컵 주니어 챔피언십은 유소년 축구 활성화 등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FC 서울이 개최한 순수 아마추어대회로서 서울 소재 16개 중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이날 대회 첫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KBS SKY에서 생중계될 이 날 경기는 지난 8월 22일부터 한 달 넘게 진행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홍은중학교와 충암중학교가 격돌해 진검 승부를 펼친다.



하프타임에도 볼거리는 풍부하다.
우선 지난 9일 제주전에서 통산 25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세운 이기형 선수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또한 선수들의 어린 모습을 찾는 ‘나는 누구일까요?’ 이벤트가 펼쳐진다.

청소년 층을 위한 멋진 볼거리도 마련됐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B-Boy팀을 초청해 브레이크 댄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참가하는 ‘리버스 크루’라는 팀은 많은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실력 있는 팀으로 축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