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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013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시 뭉쳤다!

2013-01-03



K리그 2연패와 ACL 정상을 위한 힘찬 출발이 시작됐다.

2012 K리그 챔피언 FC서울이 영하 16도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시 한자리에 뭉쳤다.
FC서울 선수단은 한달여의 휴식을 무사히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하나둘 올시즌 첫훈련을 위해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 집결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훈련장에 모습을 나타낸 FC서울 선수들은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서로 안부를 묻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하대성, 고명진, 고요한, 김용대 등 2012시즌 우승 주역들은 물론이고, J리그 시미즈S펄스에 임대됐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현성도 반가운 얼굴로 훈련에 참가했으며, 임대신분에서 완전한 FC서울의 선수가 된 에스쿠데로와 새롭게 영입된 윤일록도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첫 훈련에 참가했다.



이외에도 올시즌 새롭게 입단하게 된 신입단 5인방 김남춘, 박희성, 이상협, 문동주, 노영균 선수도 선배 선수들과 함께하는 첫번째 훈련을 무난히 소화했다.

K리그 2연패와 ACL 정상정복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FC서울은 오는 1월 7일(월)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