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팬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07년이 지나가고 이제 2008년이 다가왔습니다.

올해 FC서울의 홈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과 애정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8일에는 프로 스포츠 사상 한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인 5만 5397명이 FC서울 홈 경기장에 입장해 여러분의 FC서울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성적면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2007년이지만 올 해 여러분이 보내준 따듯한 응원과 격려는 FC서울이 2008년에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흥행면에서 계속 선두를 이어나가는데 크나큰 힘이 될것입니다.

2007년의 마지막 날까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여러분이 보내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FC서울이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더 열심히 뛰고, 더 많은 행복을 전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FC서울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FC서울 선수단 및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