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맏형 김한윤이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김한윤의 부인인 박수경씨는 지난 13일(금) 오후 7시 15분 상계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훈련 중 아내의 진통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 김한윤은 도착 후 얼마되지 않아 아이의 탄생 순간을 볼 수 있었다.
김한윤은 "너무 기쁘다. 건강한 아이를 낳아준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 며 "새 생명의 탄생이 이렇게 경의롭고 신기한 줄 이제야 알았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지난 해 12월 운동선수로서는 다소 늦은 나이에 결혼한 김한윤은 현재 FC서울의 맏형으로 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