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내린 눈으로 GS 챔피언스파크는 온통 하얀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날씨는 눈이 내린 뒤의 오전이라 그런지 아니면 챔피언스파크 옆을 따라 흐르는 한강의 강바람 때문인지, 쌀쌀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FC 서울의 선수들은 하얀 눈이 덮힌 운동장을 열심히 뛰며 훈련을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선수들의 모습을 궁금해 하실 팬 여러분께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화보를 통해 전달합니다.



#1. 이기형, 김치곤, 한태유 선수가 한조를 이뤄 눈덮힌 운동장을 돌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선수들은 땀에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2. '리마리용' 김승용 선수가 이상협 선수와 함께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시즌 때만큼 긴장된 모습은 아니었지만, 다들 진지한 표정으로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3. '캡틴' 이민성 선수가 훈련이 마무리 되자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 줬습니다.



#4. 박주영 선수의 장난기는 여전했습니다. 그리고 동갑내기 안태은 선수의 장난기가 합쳐지면서 이렇게 재미 있는 표정이 연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