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share > 페이스북

NEWS & TV

News

FC 서울, 2005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수상

2005-12-08



FC 서울이 제1회 2005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

FC 서울은 2005년 색다른 관중 이벤트와 클럽송 보급, 신문과 TV, 지하철 광고 등을 이용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K리그 활성화와 새로운 프로구단문화 선도해 한경기 최다 관중 기록(7월 10일 포항전 48,375명)과 23년 K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18경기 458,605명)을 세우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룬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스포츠산업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 됐다.



야구 축구 농구 등 프로구단을 총 망라해 유일한 수상자가 된 FC 서울은 문광부장관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받았으며, 스포츠산업대상의 초대 수상자로서 역사에 길이 남게 됐다.

FC 서울의 이완경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올시즌 홈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서울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한 뒤, "열심히 노력해준 FC 서울 임직원과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단과 영광을 같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범수 아나운서와 탤런트 현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초대 시상식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돼 알차게 진행 됐다.

한편, 박주영 선수는 이날 시상식에 앞서 팬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과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