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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선수단 "제주전 많이 보러 오세요"

2009-06-19



귀네슈 감독이 한국어로 FC서울 팬들에게 메세지를 전했다.

오는 20일 재개되는 K리그 제주전을 위해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조직력 완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귀네슈 감독은 "한국이 월드컵 진출한 것은 매우 축하할 일이다. 또 우리 팀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점 역시 기쁜일"이라고 말하며 "이제 K리그가 다시 시작되는 만큼 팬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귀네슈 감독은 한국어로 직접 "팬 여러분 제주전 많이 보러 오세요"라고 말해며 팬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부탁했다.

최용수 코치 역시 "이제 시즌이 다시 시작되었다. 제주전에 멋진 경기를 보여줄 자신이 있다."라며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랬다.

한편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팀에 복귀한 기성용, 이청용 역시 다가오는 제주전에 팬들이 많이 찾아와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FC서울은 6월 2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경기를 치른다.





구리 / 서울헤럴드(kbh@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