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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은 FC서울과 함께 - 어린이 무료입장

2006-05-01



FC 서울이 5일 어린이날 열리는 부산과의 홈 경기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우선 초등학생들을 무료로 초청한다.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축구천재’박주영을 비롯한 ‘금빛날개’김동진, 백지훈, 김병지 등 K리그 최고의 스타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어린들에게 눈길을 끄는 이벤트는 경기장 밖에서부터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과 아이스크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나누어주는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빨강 풍선을 나눠주고 페이스페인팅도 할 수 있다. 또한 ‘도전! 슛돌이’게임을 통해 직접 PK차기에 도전할 수 있고 푸짐한 선물도 주어진다.

풍성한 식전행사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경기 2시간 반전인 낮 12시 30분부터 영화 ‘웰컴투 동막골’이 상영되고 ‘프리킥의 마술사’히칼도가 참여하는 축구 묘기가 펼쳐진다. 또한 즉석 인터뷰에는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박주영이 나선다. 선수입장 시 에스코트는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원 11명이 함께 참여하고 시축은 골키퍼 김병지 선수의 두 아들 태백과 산군이 맡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애국가는 KBS 어린이 합창단원이 부를 예정이다.

이 날 이벤트는 하프타임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FC 서울의 최고 인기 선수 박주영과 백지훈이 애니메이션 퀴즈인 ‘진실찾기’게임에 출연하고 경기장을 찾는 어린이들과 FC서울 선수들이 함께하는 장애물 달리기와 PK대결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하늘에서는 미니초콜릿과 선물교환권이 들어있는 대형 풍성이 관중석 곳곳을 찾으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전 전광판을 통해 FC 서울 선수단의 어린이날 축하 영상물이 상영되고 이 날의 이벤트 진행은 SBS <웃찾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개그맨 김범용이 맡아 많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는 월드컵공원에서 하이 서울 페스티벌 프로그램 의 일환인 락 페스티벌이 열려 축구의 열기를 이어간다.

한 마디로 5일 상암 주변은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