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모든 클럽 중 홈경기 운영을 가장 잘한 클럽(Most Organized Club)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9일 8강 대진 추첨 이후 열린 'ACL 팀 워크샵'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조별 예선부터 16강까지 치러진 경기를 바탕으로 홈경기 운영, 관중수, 미디어 등에 대해 32개 참가팀 모두를 대상으로 깜짝 시상 이벤트를 마련했다.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즈(Best Practice Awards)'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ACL프로젝트 팀장인 스즈키씨가 준비한 것으로 FC서울은 홈경기 운영 클럽부문(Most Organized Club)을 수상했으며 한국 팀 가운데는 유일한 수상이었다.

그 밖에 홈경기 운영 국가 부문에는 호주가 선정되었고 협회 부문에서는 일본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또한 평균 관중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는 이란, 클럽으로는 피루지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