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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하대성 2011 K리그 베스트 11 수상...FC서울 최고의 ‘페어플레이’ 팀 선정

2011-12-06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시상식' FC서울 데얀, 하대성 각각 베스트 11에 선정
- FC서울, 최고의 페어플레이를 선보인 '러시앤캐시 페어플레이'상 수상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FC서울의 하대성 선수>

 

FC서울의 공격수 데얀과 미드필더 하대성이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수상되는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데얀과 하대성은 6일 오후 2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펼쳐진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시상’에서 각각 공격수 부문과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FC서울의 데얀 선수>

 

또한 FC서울은 올 시즌 가장 매너있는 경기와 페어플레이를 펼친 팀을 선정하는 ‘러시앤캐시 페어플레이’ 상을 수상해 깨끗한 플레이로 팬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팀임을 보여주었다.

                     <FC서울 페어플레이상을 대표로 수상한 홍보팀 성민 대리>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2년 연속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을 수상한 FC서울의 데얀은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23골을 성공시켜 경기당 0.79골이라는역대 최고의 득점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데얀은 이날 최다 득점상을 함께 수상해 2관왕에 등극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데얀의 2011K리그 최다 득점상을 대리 수상한 FC서울의 전재홍 주무>

 

미드필더 부문에서 생애 처음으로 베스트 11을 수상한 하대성 역시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지난 정규리그 경남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대성은 "생각지도 못했던 상을 받게되어 정말 기쁘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내년 시즌에 더 좋은 활약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의 베스트드레서로도 손색이 없었던 FC서울의 하대성 선수>

이날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시상’에는 데얀, 하대성 이외에도 FC서울의 아디와 몰리나가 각각 수비수 부문과 공격수 부문에 베스트 11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수상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