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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석 응원은 아빠들이 책임진다!

2009-03-19



FC서울 ‘서울아빠’는 2007년 FC서울 홈페이지에서 뜻을 같이한 40대 중년층들이 젊은이들과 응원도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서포터스 클럽이다. 단지, FC서울 경기를 응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단홍보는 물론 다양한 친목행사까지! 새로운 응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서울아빠’의 매력을 회장 한종호씨에게 들어봤다.

우린, 단지 FC서울 경기만 응원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
서울아빠는 FC서울 경기 응원뿐만이 아니라 함께 축구를 하면서 FC서울을 홍보하고 있다. 조기축구회의 명칭은 ‘서울파파’. 조기축구회 축구를 하면서 상대팀에게 FC서울을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한종호 씨는 “많은 팀들이 저희가 ‘서울파파’인 것을 알고 있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어요. 이렇게 해서 FC서울이 조금 더 알려지고 상대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찾아오는 계기가 된다면 우리 역할을 다 한 것이다”며 웃었다.



E석 단관=서울 불패!
서울아빠는 2007년에 1번, 2008년에 4번 E석 단체 응원을 했다.(서포터 응원석은 N석이다) E석 단체 응원을 추진하게 된 이유로 “어떻게 보면 이상한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E석 관중들에게 같이 응원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보여주고 싶어서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아빠의 E석 응원을 보고 함께 즐거워했던 관중이 서포터가 되어 N석에서 함께 와서 응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서울아빠는 올해도 E석 단체 응원을 계획하고 있다.

FC서울과 함께 하는 1박2일!
서울아빠는 또 하나의 재미난 계획을 추진 중이다. 바로 FC서울과 함께하는 강원원정(7월 19일, 강릉) 1박 2일이다. 한창 피서철인 만큼 가족과 함께 축구도 보고 피서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원정을 기획하고 있는 것. 한종호 씨는 “서울아빠는 단순히 응원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응원문화를 제시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저희의 목표이자 즐거움 입니다”고 말했다. 새로운 문화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서울아빠, FC서울과 영원히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길 바란다.

취재 / 김윤환 FC서울 명예기자
사진 / 김영민 FC서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