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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3월 14일 화이트데이 사랑을 전한다.

2009-03-12



- 경기장 입장 314커플 화이트데이 사탕 증정
- 선수 17명도 사탕부케 관중석에 전달
- 김용만, 오상진, 지석진 참가 연예인 축구단 '미라클' 자매결연 조인식
- 하프타임 프러포즈 이벤트, 개막선언 등 볼거리 풍성

FC서울이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강원과의 2009 정규리그 첫 홈 경기에서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벌인다.

우선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커플 314쌍에게 선착순으로 사탕선물을 증정한다. 또 FC서울 선수들 역시 팬들에게 직접 사탕부케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경기장을 찾는 팬과 연인들에게 달콤한 기억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연예인축구단 미라클 소속 연예인인 김용만, 지석진, 오상진 등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FC서울과 자매결연을 맺고 개막축하 및 우승기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정종수 FC서울 사장과 2009년 1호 소시오(시즌티켓)인 윤홍선씨가 2009시즌 개막선언을 하고 첫날 소시오 가입자 중 추첨으로 선발된 11명의 소시오 회원들이 에스코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전광판을 통한 사랑의 프러포즈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이전과 달리 한 쌍이 아닌 여러 쌍의 커플이 전광판을 통해 사랑하는 연인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전할 예정이어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장외행사로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는 '미니축구', 지정된 골대의 구멍에 슛을 성공시키는 '2009 로또 슛'이 진행되고 새로운 응원도구로 관심을 끌고 있는 클래퍼 6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