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선수단이 11일 오후3시 파주 국가대표 훈련센터서 열린 반도핑 교육에 참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선수들의 금지약물 투여와 복용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다.
K-리그 15개팀 선수단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의로 구성된 의무위원회 위원이 도핑 제도, 금지 약물, 관련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같은 날 교육을 받는 선수 중 팀별로 2명을 무작위로 정해 DCO(Doping Control Officer)가 직접 도핑검사를 실시한다.
FC서울 선수들은 시종일관 집중하여 교육에 임했으며 1시간 정도 진행된 교육이 끝난 후 챔피언스파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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