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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FC서울, FC슛돌이와 22일 11시 상암보조에서 한판대결

2006-11-21



리틀 FC서울이 슛돌이 팀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만 6세 어린이들로 구성된 FC 서울의 유소년 축구팀 리틀 FC서울이 22일 오전 11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날아라 슛돌이’로 유명한 슛돌이 팀과 ‘운명’의 한판 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KBS가 진행한 오락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서 인기를 얻어온 ‘날아라 슛돌이’는 최근에는 KBS n으로 옮겨 독립 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지역 유소년 축구 교실 중에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리틀 FC서울은 500여 명의 회원 중 만 6세 회원들로 이루어진 선발팀을 꾸려 이번 경기에 나선다.

FC 서울에서 선수생활을 역임했고 지난 1998년 FA컵 MVP 수상자이기도 한 강준호 리틀 FC서울코치가 감독을 맡은 리틀 FC서울 팀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서울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슛돌이 팀을 꺾는다는 각오다.

이에 반해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유상철씨가 감독을 맡고 있고 현재 K리그 유소년 클럽 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쳐나가고 있는 슛돌이 팀 역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며 벼르고 있다.

특히 FC 서울의 간판 스타인 김병지 선수의 아들인 김 산 군과 이을용 선수의 아들인 이태석 군은 리틀 FC서울회원이자 슛돌이 팀에도 소속돼 있어 과연 이들이 어느 팀으로 뛸지도 관심거리다.

이 날 경기에는 특별히 김병지 선수와 이을용 선수도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경기는 한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촬영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녹화된 ‘날아라 슛돌이’는 12월 중순께 일요일 오후 6시 KBS n을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축구화백 whabaek@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