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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FC서울 임원동호회 K-리그 출정식, "반드시 우승하겠습니다!"

2010-02-22



"2010시즌 좋은 분위기를 이어서 반드시 우승하겠습니다!"

선수단의 태도는 밝으면서도 결연했다. FC서울 선수단이 '2010 FC서울 임원동호회 K리그 출정식'에 참석해 올 시즌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빙가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35명은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1층 리셉션 홀에서 열린 FC서울 임원 동호회 주최 K리그 출정식에 참석해 동호회원들과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2010시즌 개막을 앞두고 FC서울 임원동호회가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허창수 구단주를 비롯하여 GS, LG, LS, LIG그룹 임원 약 200명과 FC서울의 공식 파트너사인 신한카드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한 많은 임원동호회원들은 선수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를 보내는 등 따뜻한 애정을 과시했다. 선수단 역시 밝고 친절한 모습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단은 단상 위에 올라 올 시즌 각오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지난 해 12월 새신랑이 된 정조국은 "결혼해서 행복하다"고 운을 뗀 후 "올 해 프로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득점왕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득점왕은 물론이고 팀의 우승도 책임지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올 시즌 팀에 새로 합류한 김용대 역시 "이번 시즌을 통해 팀의 우승은 물론이고 국가대표에 선발될 만큼의 명성을 되찾고 싶다"며 2010 시즌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다.

FC서울 임원동호회 K리그 출정식은 매년 시즌 개막 전에 열리는 행사로서 임원 동호회원들이 FC서울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고 선물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하프타임 kinske@gssports.co.kr



K리그 출정식에 참석한 허창수 구단주



서경석 동호회장이 주장 박용호 선수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K리그 출정식에 참석한 넬로 빙가다 감독



정조국이 2010시즌 각오에 대해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