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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3년 연속 득점왕 등극 - 2013 시즌 골모음 영상

2013-12-02

데얀이 K리그 역사에 다시 나오기 힘든 대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에서 데얀이 한 골을 넣으며, K리그 최초 3년 연속 득점왕(29경기 19골)을 달성했다. 2011년(24골), 2012년(31골)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던 데얀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서 김신욱(36경기 19골)을 따돌리고 K리그 에 전무후무한 역사를 세웠다.
 
데얀의 K리그 최초 3년 연속 득점왕 등극은 극적으로 이뤄졌다.
잦은 대표팀 차출과 AFC 챔피언스리그 병행, 그리고 부상까지 당하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리고 10월까지 단 10골 밖에 넣지 못하며, 올 시즌 득점왕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하지만 11월 한 달 동안 5경기서 8골을 넣으며, 단숨에 김신욱을 한 골 차로 추격했고 전북과의 리그 최종전서 한 골을 넣으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올 시즌 K리그 최초 6시즌 공격포인트 20개 달성 및 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됨은 물론, K리그 최초 3년 연속 득점왕까지 오르며 데얀은 자기 스스로 K리그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FC서울은 올 시즌 데얀의 맹활약에 힘입어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및 리그 4위를 기록,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