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share > 페이스북

NEWS & TV

News

FC서울 김태환, 문기한 올림픽대표팀 요르단전 맹활약

2011-06-19

FC서울의 김태환이 요르단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태환은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에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팀이 0대1로 뒤지고 있던 후반 9분 윤석영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켰다. 지동원의 발 맞고 뒤로 흐른 공을 왼쪽 골문 구석으로 낮게 차 넣었다.

20분 뒤에는 요르단의 밀집수비를 특유의 빠른 돌파로 상대의 페널티킥을 유도해 결승골까지 견인해냈다. 

한편 김태환의 페널티킥 유도는 문기한의 스루패스로 부터 시작됐다. FC서울의 또 한명의 올림픽대표팀인 문기한은 후반 4분 위협적인 중거리슈팅을 날리는 등의 활발한 모습으로 대표팀의 중원사령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태환, 문기한 두 선수의 활약으로 1차전을 승리한 올림픽대표팀은 23일 자정에 요르단 암만에서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