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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 자랑스런 아빠된 날!

2007-05-05



5일 어린이날 능동 어린이 대공원에서 'FC서울-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이 열렸다. 이날 어린이 축구교실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빠와 함께한다는 뜻깊은 취지속에서 진행이 되어 행사 시작 전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FC서울-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에는 FC서울의 김용갑 코치를 비롯하여 '미남 수비수' 박정석, 올해 입단한 새내기 강명철, 이현규, 김바우, 최영일, 이유성이 참가해 직접 어린이들과 아빠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정석은 "어린이들 중에 축구에 소질이 있는 친구들이 몇 있다.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아이들과 함께 하니까 나 또한 즐겁다"고 밝혔으며 미드필더 최영일은 "어린이들이 너무 귀엽다. 오늘 날씨도 좋고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쳐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환한 얼굴로 소감을 밝혔다.



드리블, 슈팅, 골키퍼, 패스 네 가지 종목으로 나눠서 기초적인 축구 강습을 받은 어린이들과 아빠들은 선수들이 가르쳐주는 축구 기술을 따라하며 무척 즐거워 했다. 이외에 아빠, 선수와 함께 달리는 릴레이 경주, 축구교실의 가장 즐거움이었던 미니축구까지 이날 축구교실은 화창한 날씨속에 약 2시간 동안 진행이 되었다.



FC서울과 맥도날드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한 아빠는 "그동안 바빠서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우리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것 같다"며 즐거워 했다.



미니축구를 끝으로 마무리한 이날 어린이 축구교실에서 어린이들은 맥도날드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로 받았으며 선수들의 사인도 받고 직접 사진도 찍으며 최고의 어린이날을 보냈다.

FC서울은 앞으로 지역밀착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더 열 계획이다.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건강한 꿈을 키우는데 앞장 서고 있는 FC서울과 맥도날드는 계속해서 축구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