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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이민성, 프로통산 200경기 출전 시상식

2006-04-14



- FC 서울 매거진 뉴스 상영, 한태유 김치곤과 떠나는 축구 여행
- 16일 광주 홈 경기 ‘캐논슈터를 찾아라’등 이벤트 풍성

올 시즌 처음으로 주말 홈 경기를 치르는 FC 서울이 16일 광주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눈에 띄는 것은 ‘FC 서울 매거진 뉴스’의 전광판 상영이다. 올 시즌 FC 서울이 새롭게 시도한‘FC서울 매거진 뉴스’는 전체 20분 분량으로 경기 하이라이트와 선수 인터뷰, 구단 소식 등 FC서울이 팬들에게 전하는 재미있고 알찬 내용들이 영상으로 담겨있다.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직접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전 즉석 인터뷰의 주인공은 FC 서울의 스트라이커 ‘샤프’ 김은중이다.
하프타임에는 지난 8일 울산전 출전으로 프로통산 2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세운 주장 이민성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또한 올 시즌 새로운 전광판 퀴즈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진실찾기 퀴즈에는 한태유와 김치곤이 출연, ‘한태유, 김치곤과 함께 떠나는 축구여행’을 펼친다. 이밖에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인 ‘도전 110km-캐논슈터를 찾아라’ 2차 예선이 벌어진다.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클럽송 CD와 홍보 DVD, 선수단 캘린더가 담긴 FC 서울 패키지를 증정하고 소시오 멤버(시즌티켓 회원) 중에는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전달한다.

장외에서는 어린이들을 동반하고 나들이를 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빨간 풍선을 나눠주는 행사를 펼쳐 따뜻한 봄날의 행복을 만끽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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