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맞아 팬들의 사랑의 보답하고자 반값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FC서울은 오는 1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전남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팬 감사의 날’로 정하고 5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 2009 시즌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는 동안 FC서울을 열렬히 성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S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을 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더욱 저렴하다. FC서울은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 예매하는 팬들에게는 50%할인은 물론 500원의 추가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경기는 FC서울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인 만큼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이고 상대가 올 시즌 개막전에서 6대 1로 완승을 거뒀던 전남인 만큼 화끈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남과의 K리그 마지막 라운드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에서 경기시작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