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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도 펼치고 FC서울 사랑도 높이고!

2007-09-30



- FC서울 사랑 바자회 성황리에 마무리 - 판매액 370만원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 2007 FC서울컵 주니어 챔피언십 강일중의 우승으로 한달 보름간 대장정 마무리

9월 30일 FC서울과 부산의 정규리그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에서는 훈훈함과 축구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선 경기 시작 전 북측광장에서는 FC서울 선수단의 개인 애장품과 선수단 용품, 구단 용품 등을 판매하는 ‘FC서울 사랑바자회’가 열렸다. 정조국 기성용 두두 등이 참가한 사인회와 함께 펼쳐진 이날 FC서울 사랑 바자회는 팬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이웃사랑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일부 선수의 애장품은 즉석에서 경매에 부쳐졌는데 정조국 선수가 직접 착용했던 유니폼이 21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날 바자회의 총 판매액은 370만원으로 연말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FC서울과 부산과의 경기에 앞서 오픈경기로 2007 FC서울컵 주니어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렸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FC서울 주니어 챔피언십은 서울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이 참가해 축구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2007 FC서울컵 주니어 챔피언십의 결승전은 강일중학교와 오금중학교의 맞대결로 펼쳐졌으며 전후반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강일중학교가 3대 1로 승리해 두 번째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축구화백 whabaek@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