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에서 또 다른 별들의 잔치가 벌어진다”
FC서울의 K리그 6강 플레이오프를 맞아 특별한 손님들이 경기장을 찾는다.
19일(토)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 FC서울과 울산의 경기에 앞서 연예인 축구단 미라클FC와 FC멘이 오프닝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에 나서는 미라클FC는 지난 2009년 FC서울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홈경기 방문, 친선경기 등을 통해 상호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양팀의 경기 역시 자매결연 관계인 미라클FC가 FC서울의 플레이오프 홈경기를 맞아 FC멘을 초청하며 성사됐다.
FC멘은 수원과 자매결연 팀으로서 연예인 축구리그에서 미라클FC와 함께 양강체제를 구축하며 라이벌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김용만단장이 이끌고 있는 미라클FC는 이날 경기에서 김성주(회장), 백청강, 전현무, 이성배 등이 출전할 예정이며, 이에 맞서는 FC멘에는 김준수(단장), 윤두준, 이기광, 임슬옹, 정진운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연예인 축구단의 친선 경기는 팬들에게 인기 스타들의 축구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FC서울과 울산의 플레이오프 경기 못지않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이는 미라클FC와 FC멘의 오프닝 경기는 19일 오후1시부터 시작된다.
FC서울의 홈경기는 축구만 보는 곳이 아니다. 새로운 축구 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FC서울과 울산의 K리그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