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share > 페이스북

NEWS & TV

News

데얀, 하대성, 아디 K리그 대상 베스트 11 수상

2013-12-04



3일 오후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데얀과 하대성, 아디가 각각 공격수 부문과 미드필더 부문, 수비수 부문에서 올시즌을 빛낸 
BEST 11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3년 연속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이 최다 득점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도움왕에 오른 몰리나가 최다 도움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다 도움상을 수상한 몰리나는 "몇일전 축구장에서 목숨을 잃을뻔했다."며 "오늘 이 상을 축구를 하다가 목숨을 잃었거나 병마와 싸우고 있는 동료 선수들에게 바친다"고 수상소감을 말해 잔잔한 감동을 남기기도 했다.

영플레이어 상 후보에 올랐던 윤일록은 포항의 고무열에게 아쉽게 고배를 마셨고, 데얀의 2년 연속 수상이 유력해 보였던 팬들이 뽑는 ''팬타스틱 플레이어상'' 울산의 김신욱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FC서울은 시즌 내내 ''무공해'' 축구를 선보인 결과 AFC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K리그 클래식에서도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