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오는 8일과 12일 저녁 8시에 열리는 인천과의 홈 2연전에 맞춰 티켓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8일 경기 티켓 소지자에 한해 12일 경기 티켓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다.
FC서울과 인천은 현재 K리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팀으로서 화끈한 공격축구로 매 경기 명승부를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두 팀이 피스컵코리아 8강전에서 격돌하면서 정규리그 14라운드 경기와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8일과 12일 오후8시에 2연전을 벌이게 됐다.
양 팀간의 2연전은 K리그 상워권 두 팀의 맞대결이라는 점은 물론이고 일주일 동안 같은 장소에서 두 번의 승부를 펼친다는 점에서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맞춰 FC서울은 더 많은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경기 연계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FC서울은 8일 인천과의 피스컵코리아 8강전에 입장한 관람객이 12일 정규리그 경기 티켓을 구매 하는 경우 동일 구역에 한해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2일 당일 매표소에 8일 경기 티켓을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S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인천과의 컵대회 8강전과 정규리그 14라운드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