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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결혼에 골인!

2006-12-16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신부 권우일씨와 결혼
-FC 서울 선수단 총출동!

"미남 수비수" 박정석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16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너무나도 아름다운 신부 권우일씨와 결혼을 한 박정석은 "결혼하니까 좋네요~"라며 이날 다소 긴장된 표정이긴 했지만, 지인들과 만나자 즐거운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제 아름다운 신부에게 장가를 간다고 생각하니까 너무나도 좋은가 보다.

이날 결혼식에는 FC 서울 선수단이 총출동해 아름다운 '동료의식'을 그라운드가 아닌 결혼식장에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코칭 스태프들을 비롯해 김병지, 이을용, 김은중, 최재수, 한동원, 김한윤, 박용호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휴가중임에도 결혼식에 참석해 동료 선수의 행복한 결혼을 축하했다.





얼마전 군에서 제대해 FC 서울에 복귀한 박용호는 "정석이형이 결혼한다고 하니까 부러워요. 아들딸 이쁘게 낳아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아이는 정석이형 닮으면 안되요~(웃음)"라며 은근히 박정석의 결혼을 시샘(?)하면서도 부러워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백기완 선생이 주례를 맡았다. 백기완 선생은 앞으로 평생의 동반자로서 살아갈 신랑과 신부에게 "높새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고, 서로 아끼면서 어려운 일을 극복해 가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축가 시간에는 가수 김정훈씨가 아름다운 노래를 선물했다.



신부 권우일씨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며 수줍은 소감을 밝히기도. 권우일씨는 행복한 결혼을 하게 되어 기쁜지 아름다운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이제 총각에서 유부남이 되는 박정석. 비록 수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은 아프지만 결혼식에서 만난 박정석의 팬들은 이구동성으로 "정석오빠의 결혼을 너무 너무 축하해요~"라고 말해줘 아름다운 신부를 시샘(?)하기는 커녕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원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린 박정석, 권우일 신혼부부는 이제 부푼 꿈을 안고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다.

한편, 내일 17일에는 또 한명의 '미남 수비수' 곽태휘가 결혼식을 올려 FC 서울이 구미로 곽태휘와 예비신부를 만나러 간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저 장가갑니다. 행복하게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