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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관 감독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의 마음으로 임하겠다.”

2011-04-01

FC서울이 K리그 4라운드 전북과의 홈 경기에 앞서 4월 1일 오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황보관 감독은 ‘필사즉생 필생즉사 (必死卽生 必生卽死)의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밠혔다.

이에 덧붙여 황보관 감독은 “그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팬들께 죄송하다”며 “휴식 기간 동안 합숙훈련을 통해 많은 준비를 했다. 이제부터 FC서울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춘천 전지훈련 성과에 대한 질문을 받자 “공격수 개개인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부분과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는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이번 경기에서 이런 부분들이 잘 나타날 것이다’라고 변화된 FC서울의 모습을 예고했다.

부상 복귀 후 이날 함께 기자회견에 참가한 제파로프는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 됐으며 현재 몸 상태가 아주 좋다”라며 그 동안 지적 받았던 몰리나와의 호흡 문제에 대해서도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손발을 맞춰 이전 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함께 참가한 김동진 역시 “어떤 역할이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북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FC서울과 전북의 K리그 4라운드 내일(2일) 오후 5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