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산>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한지민이 2008 FC서울 홈 개막전 시축자로 나선다.
9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정규리그 첫 경기를 펼치는 FC서울은 훌륭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한지민을 2008시즌의 첫 문을 여는 개막전 시축자로 선정했다.
순수미의 대명사인 한지민은 드라마 <이산> 출연은 물론, <연예가 중계> MC, 다양한 CF 활동 등을 펼치는 최고 인기 스타로, 바쁜 스케줄을 쪼개 FC서울의 승리와 2008시즌 우승을 기원하며 이번 시축에 참여하게 됐다.
한지민의 시축은 FC서울 어린이 회원 모집 홍보모델인 어린이 강지완 군과 함께한다.
FC서울은 이밖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다. 우선 개막공연으로 2008년을 여는 의미의 퓨전 타악기 공연(6인조)을 펼친다.
이어 FC서울 이완경 사장과 서포터즈 대표의 개막선언과 동시에 폭죽을 터트리고 올 시즌 시즌 티켓 첫 날 가입자 중 11명을 추첨해 선수 입장시 에스코트의 기회를 제공한다.
하프타임에는 박주영 선수의 영상 인터뷰와 ‘아빠와 함께하는 Speed & Shooting’이벤트가 개최된다.
장외행사도 다채롭다.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테이블사커와 실물사이즈의 FC서울 선수 모형에서 사진을 찍으면 즉석에서 사진을 증정하는 흥미로운 행사도 펼친다. 또한 작은 골대에 헤딩 슈팅을 체험하는 ‘다이빙 헤딩 슈팅’, 선수단에게 응원메시지를 붙이는 선수 응원보드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 FC서울의 상징색인 붉은 색 풍선 5000개를 응원용품으로 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