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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지훈련 리포트 3]FC서울, 공격축구의 기본은 체력!

2009-01-16



제주에서 2009시즌에 대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FC서울이 지난 15일 체력 측정 테스트를 가지는 등 본격적인 전력 담금질에 앞선 예열을 마쳤다.

오전에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다진 선수들은 오후가 되자 선수별 체력 측정 테스트를 가졌다. 해마다 전지훈련 초반에 진행되는 체력 측정 테스트는 선수 개인별 지구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훈련에 돌입하기 위함이다.

이번 체력 측정 테스트에서 신입단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라운드에서 투지 넘치는 수비 능력을 선보이는 수비수 김진규, 아디 등도 뛰어난 체력을 과시했다.



축구선수에게 있어서 체력은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다. 90분 내내 그라운드에서 100%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격축구를 펼치는 FC서울에게 있어서 강철같은 체력은 기본이다. 경기 내내 쉴새없이 상대 문전을 위협하며 빠른 공격을 펼치기 위해서는 뛰어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



이번 체력 측정 테스트는 체력 측정뿐만 아니라 정신력도 함께 엿볼 수 있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이야말로 자신의 한계를 한 단계 더 뛰어넘을 수 있게 하는 기폭제가 되기 때문이다. 몸에 측정기를 부착하고 계속해서 운동장을 뛴 선수들은 힘든 기색이 역력했지만 반드시 끝까지 뛰겠다는 강한 눈빛을 보여 올 시즌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역시 마찬가지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훈련을 모두 마친 선수단은 휴식 시간에도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귀네슈 감독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김진규의 모습!



▲아디의 이마에도 어느새 땀이!



▲체력 측정이 끝난 선수들이 드디어 여유를 가지고 있는 모습



▲박용호, "체력 측정! 결코 쉽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