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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FC서울 홈경기를 관람해야하는 3가지이유

2011-06-24

 

첫째, FC서울의 홈경기장은 비를 맞지않는다.

FC서울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지붕이 관중석의 90%를 덮고있다. 비를 맞을래야 맞을 수가 없다.
단, 선수들만 맞는다.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 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행여 비를 맞을 까봐 경기장 오기를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런 걱정은 접어라. 비 맞을 일은 절대 없을 뿐더러 오히려 비를 맞으며 열심히 뛰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더욱 역동적이며 새로운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둘째, 시원하다.

보통 서울의 여름 날씨는 30도를 넘어선다. 아무리 야간 경기라 해도 열대야 현상 때문에 무더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비가온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온도가 많이 내려가고 특히 경기장의 특성상 시원한 바람이 불어 평소보다 더욱 쾌적한 환경과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다.
관중석에서 편안하게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그라운드에서 비를 맞으면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보면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더 재밌다.

비가오면 잔디가 촉촉히 젖어있어 볼의 속도가 엄청 빨리진다. 자연스레 패스 플레이가 살아나고 선수들의 움직임도 더욱 빨라진다. 비를 맞으며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빠른 속도의 볼전개가 평소보다 더욱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경기를 가능하게 한다. 촉촉히 젖은 잔디 위에서 쉴세 없이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플레이는 여러분의 눈을 사로잡고 손에 땀을 쥐기에 충분하다.

 

6월25일(토) vs 인천 서울월드컵경기장!!!

축구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라! 진정으로 축구를 즐길줄 아는 사람이라면  비오는 날의 수중전은 결코 놓칠 수 없는 찬스다. 경험을 해보지 않았다면 느껴라! 오직 비오는 수중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희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