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황보관 감독이 5일 오후 2시 반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감독 취임식 및 선수단과의 상견례를 갖는다.

지난 달 29일 감독 선임 발표 후 시즌 준비에 전념해 온 황보관 감독은 이날 선수단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FC서울 감독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황보 감독은 자신의 축구 철학 및 신념을 선수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올 시즌 이루어야할 목표와 전술운영 방향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FC서울은 5일 일정을 시작으로 9일까지는 구리에서 훈련한다. 이후 10일부터 30일까지 남해에서 동계 전지 훈련을 펼치고 다음달 6일부터 18일까지는 일본 가고시마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