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터키 전훈지에서 설을 보냈다. 지난 7일 터키 안탈리아에 위치한 숙소에서 명절을 맞이한 선수단은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FC서울이라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그 어느때 보다 더 의미 있었다.
선수단 격려를 위해 터키 전훈지를 방문한 FC서울 이완경 사장과 함께 오전에 차례를 지낸 선수단은 숙소 앞 해변가에서 바비큐 파티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으며 오후에는 윷놀이 대회를 가졌다. 선수들은 2인 1조가 되어 즐거운 윷놀이 시간을 가졌으며 윤홍창, 이상협 조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타국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다.
/영상=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