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미드필더 김치우가 영상 데이트에 출연했다.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명예기자들과 만난 김치우는 자신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카메라를 통해 밝혔다.

김치우는 인터뷰를 통해 “원래 알고 지내던 동료들이 많아 팀에 적응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오고 싶었던 팀이었다. 그래서인지 더 열심히 하게 된다”라며 그 동안의 적응기에 대해 밝혔다.

이어서 김치우는 FC서울에 대한 느낌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올 시즌 FC서울의 미드필더로서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김치우는 “FC서울도 마찬가지만 지금까지 다른 팀에서 뛰어 오면서 매 경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FC서울에 온 이후로는 매 경기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 경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무척 설레고 팬들에게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주자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FC서울은 그러한 매력을 지닌 팀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김치우는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월드컵에 나가고 싶어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 목표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신애 FC서울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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