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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고명진 이민성 최원권, 하루빨리 그라운드에 나서기 위해 구슬땀 흘려요

2008-10-01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리그 2위에 오른 FC서울. 선수들의 좋은 플레이를 지켜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 아쉬움을 지니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FC서울의 수비수 이종민, 최원권과 미드필더 이민성과 고명진이 바로 그들이다.

현재 이들은 재활 치료중에 있다. 탁월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팀의 수비와 공격을 이끌었던 이종민은 지난 7월 19일 전북과의 경기 도중 우측 허벅지 뒤쪽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팀에 적응해 가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었던 이종민이었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 했다. 부상 이후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이종민은 지금까지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언제 복귀할지는 미정이지만 이종민은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팀에 복귀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오른쪽 발 바깥 부분 피로 골절 부상을 당했던 고명진도 한창 재활에 힘쓰고 있다. 영리한 움직임과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플레이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명진은 현재 물리치료를 통해 그라운드 복귀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고명진은 “요즘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등 재활에 힘쓰고 있다. 조만간 그라운드에 복귀해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최근 근황에 대해 밝혔다. 이어서 고명진은 “최근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무척 기분이 좋다. 빨리 팀에 합류해서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명진의 자세한 이야기는 FC서울 TV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민성도 재활 중에 있다. 올 시즌 미드필더진의 큰 형님으로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민성은 보강운동과 코디네이션 훈련을 통해 재활에 힘쓰고 있다. 조만간 팀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민성은 김한윤과 기성용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며 팀의 상승세에 함께 할 예정이다. 이민성은 “팀이 요즘 잘 나가니까 나도 기분이 좋다. 재활에 열심히 힘써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거스’ 최원권은 족저근막염으로 재활 중에 있다. 현재 물리치료와 보강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최원권은 팬들 앞에 다시 나서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 시즌 수비수로 나서며 절묘한 크로스와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고 있는 최원권은 하루빨리 그라운드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비록 현재 부상으로 팀에는 합류해 있지는 않지만 이들이 가지고 있는 소망은 딱 하나다. 바로 팀 우승이다. 이들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힘든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함이다. 앞으로 팀의 우승을 위해 뛰겠다는 이종민 고명진 이민성 최원권. 이들이 다시 팬들 앞에 나서 멋진 플레이를 펼칠 그 날을 기대해본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고명진 영상 인터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