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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1월호]2007년 FC 서울이 달라진다!

2007-01-03



2007년의 새로운 해가 비상을 준비하는 요즘, 새로운 한 해를 기다리는 설렘이 곳곳에 가득하다.

저마다 좀 더 발전된, 좀 더 새로운 모습으로 2007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때, 2006년 한 해를 몸이 부서져라 달려온 우리의 FC 서울도 좀 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늘 팬들을 향하리라는 변함없는 다짐으로 2007년을 준비하는 FC 서울. 이제 그들이 팬들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선물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그 선물 보따리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하나, 구단 친구들만의 특권! 소시오 멤버십

‘1월 10일, FC 서울 마니아들을 위한 특별함이 찾아온다’

1. 당신은 FC서울을 지지하는가?
2. FC서울의 경기를 직접 눈으로 볼 것인가?
3. FC서울 팬으로서 전 관중 중 최고의 혜택을 받기 원하는가?

이 모든 대답이 'YES'라면 2007년에 선보일 FC 서울 소시오 멤버십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2007 소시오 멤버십 앞에 붙인 가장 중요한 수식어는 바로 ‘꿈과 혜택’이라는 두 단어. 가격 면에서 지난해와 크게 변화는 없을 예정이나 청소년과 어린이의 가격은 크게 낮춰 미래의 FC 서울 주역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한다. 또 소시오 멤버들이 만족할 만한 회원선물을 마련하고 있다. 5, 10, 15경기 입장 시 1명을 무료로 입장시킬 수 있는 ‘5,10,15+1’ 이벤트와 선수들의 멋진 모습이 담긴 선수 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니 '혜택'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FC 서울이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시오 멤버십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저렴한 관람료인데, 얼마 전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라엘랍스님은 2006 시즌 FC서울의 홈경기를 소시오 멤버십(N석 기준)으로 관람한 결과로 FA컵, FC도쿄와의 친선전을 포함하여 한 경기 관람료가 평균 3,478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을 공개한 바 있다. 무료관람을 치더라도 3,810원. 거기에 약 3만원 상당의 선물까지 받게 되니 경기 당 단가는 더 낮아져 2,380원(유료관람 21경기 기준)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니 소시오 멤버가 되면 축구를 마음껏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저렴하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거기에 회원선물과 이벤트까지! 놀랍지 않은가!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바로 소시오 카드에 따라오는 선물. 사실 따라온다는 표현으로는 설명이 부족할 정도다. 구단에서는 특히 이 부분을 많이 고민했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경기장에서 좀 더 필요한 선물을 제공할 수 있을까 하고.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선물의 내용을 알게 되면 FC 서울이 그 동안 홈페이지 게시판과 오프라인을 통해 들어온 팬들의 건의사항에 얼마나 귀를 기울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담당자의 귀띔이다.

디자인 면에서도 '업그레이드'를 예고 하고 있다. FC 서울의 색이 듬뿍 담긴 형태로 디자인 되는 소시오 멤버십 카드는 소지하고 있다면, 누구나 한눈에 FC 서울 팬으로 보일 수 있게끔 만들어 진다고 한다. 목걸이 케이스 또한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여기에 소시오 멤버십 카드 앞면에 자신의 이름도 프린팅이 된다고 하니 더욱더 기대가 될 수밖에 없다. FC 서울의 진정한 팬이라면 소시오 멤버십 카드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가격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보니 FC 서울이 늘 강조하는 ‘팬들을 향하는 구단’이라는 말이 결코 허투로 들리지 않는다. 아니, 허투로 들릴 수가 없다.

FC서울을 지지하는 그대, 좀 더 FC서울과 가까워지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오라, 소시오 멤버십으로!

둘, 구단 용품, ‘가치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설명을 하기에 앞서, 구단 용품을 마구마구 사들이고 싶은 충동이 생길지도 모르니 주의하라는 말을 먼저 해둔다. 그만큼 2007년 FC 서울이 준비하고 있는 구단용품은 자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FC 서울은 가장 먼저 FC 서울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팬들의 건의 사항이 많았던 부분이 구단 용품부분이었던 탓이다. FC 서울은 그런 팬들의 건의 사항을 꼼꼼히 챙겼고, 이를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고 한다.

그 결과, 2007년에는 팬들이 좀 더 만족할만한 구단 용품 관련 계획을 내놓았는데, ‘갖고 싶을 만큼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듯하다.

이제껏 FC 서울의 용품은 종류는 다양하지만 살만한 것이 없었다는 단점이었다. 그래서 다가오는 2007년에는 종류는 조금 줄이더라도 정말 사고 싶은 용품들을 재작하고 판매할 생각이란다. 또한 선수들이 입는 트레이닝복을 탐내던 팬들에게 꽤나 희소식이 될 만한 것은 공동구매를 통해 선수들이 착용하는 것과 같은 제품의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

혹시나 가격이 비싸 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FC 서울의 한 관계자는 “가격이 오르면 오른 만큼 그에 걸맞는 충분한 소장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자가 이만큼 자신 있어 할 정도라면 2007 FC 서울의 구단 용품, 정말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



셋, 저희도 달라지겠습니다.

아무리 예쁜 꽃이 피고 실한 열매를 맺는 나무라고 해도 뿌리가 썩으면 더 이상 예쁜 꽃도 실한 열매도 얻어 낼 수가 없다. FC 서울도 이 진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FC 서울은 소시오 카드, 구단 용품에 새로운 변화를 꾀할 뿐 아니라 좀 더 힘차게 뛸 수 있는 2007년을 위해 구단 내부적으로도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이 가진 대도시라는 특성 때문에 연고의식이 상대적으로 얕았던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며 구단은 2007년 연고지 정착에 주력하는 전담파트를 신설했다.

구단과 지역의 심리적 거리를 최대한 가깝게 해야 하는 역할을 부여 받은 신설 파트는 지역과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확실한 지역밀착을 통해 연고의식을 심어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실질적인 계획들까지 세워 놨다고 한다.

선수들과 지역 팬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 계획이며 축구 클리닉뿐 아니라 지역 행사에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팬들을 향해 먼저 손을 내밀고 다가가는 FC 서울의 노력이 엿보여 왠지 모르게 흐뭇해 지는데, 이런 FC 서울 사랑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혹자는 구단이 팬들을 위해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려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당연한 일이라 할지라도 당연한 그 일을 스스로 한 발 앞서 만들어 내는 FC 서울의 노력이 반갑기 그지없고, 고마운 것 역시 팬들에게는 당연한 일 될 것이다.

2007년을 맞이하는 FC 서울이 풀어놓은 보따리 안에는 가슴 따뜻해지는 선물이 하나 가득 들어 있었다.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설레는 마당에 다양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으니 다가오는 2007년, 기대된다는 말로는 도저히 표현이 불가능 할 듯 하다.

FC 서울의 진심이 담긴 선물과 함께 시작하는 2007 NEW 시즌 그래서 FC 서울 팬들은 행복하다.

글=공희연 FC 서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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