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수비수 이종민이 결혼에 골인했다. 이종민은 21일 강남에 위치한 임페리얼팰리스호텔 7층 컨벤션 센터2 셀레나 홀에서 신부 양예라씨와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진규, 김치곤, 기성용, 이청용, 김은중, 김호준, 이승렬 등 동료 선수들은 물론 AS모나코로 이적한 박주영까지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말끔한 턱시도 차림과 함께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은 이종민은 신부에게 직접 사랑의 노래를 선사하는 등 식장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앞으로 잘 살겠다고 밝힌 이종민은 "오늘 축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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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희 FC서울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