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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윤일록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11 선정

2013-07-10



FC서울의 김진규와 윤일록이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 회의를 통해 선정 발표하는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11에서 김진규와 윤일록은 지난 7일(토) 열린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FC서울과 성남의 경기에서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이 높이 평가돼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특히, 수비수인 김진규는 상대 공격수를 완전히 봉쇄했고, 강력한 킥을 앞세워 팀의 공격을 지원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되었고, 윤일록은 뛰어난 볼 센스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등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주간 MVP에는 제주의 페드로가 선정되었다.

글= 김민수 mskim@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