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로 팬들을 열광케하는 FC서울 선수들. 왠지 모르게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그들은 평상시에 어떤 모습일까? 촬영 현장에서 가식없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의 뒷(?)모습을 공개합니다.
원조 배바지는 최태욱이였다?
촬영장에서 유독 바지를 배까지 끌어올리는 최태욱을 보며 주변 동료들은 말리지만 배꼽위로 올라간 바지는 내려올줄 모른다.
동료1 : 도대체 왜 저러냐?
동료2 : 애를 셋이나 낳고 나면 저래.
동료3 : 최태욱! 촬영 끝났으면 올라가라!
최 : 나 올라가도 할 일없다.
평소 동료들이 자신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갸우뚱하는 방승환
헤어아티스트가 연예인들에게만 꽂아준다는 핀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강정훈, 최종환, 고광민
워낙 조용한 성격이다보니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던 천제훈, 이날도 묵묵히 촬영만...
글, 사진/ 강동희 FC서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