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share > 페이스북

NEWS & TV

News

[챌린지리그] FC서울 성남을 3대0 대파

2012-09-05

-성남(풍생고) 상대로 3-0 제압

지난 9월1일 GS챔피언스파크에서 성남(풍생고)와의 챌린지리그 19차전이 열렸다. 서울(동북고)은 성남을 3-0으로 제압하며 최근 두 경기 동안 8골을 퍼부으며 2연승을 달렸다.

첫 슈팅은 전반 10분에 나왔다. 서울의 주장 신학영이 빈 공간으로 스루패스를 시도했고, 침투하던 조원태가 받아 슛을 했지만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분위기가 살아난 서울은 사이드,중앙 가리지 않고 공격을 시도했고, 결국 전반18분에 골을 성공시켰다.
첫 골의 주인공은 주장 신학영이었다. 신학영은 30m 중거리 슛이 수비벽에 맞고 다시 나온 볼을 침착하게 골대로 밀어 넣으며 16경기만에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코너킥 찬스에서 심제혁이 올려줄 볼이 이영찬의 머리로 향했고 방향만 슬쩍 바꿔 골을 성공시켰다. 성남의 슛을 단 한번 허용을 하며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준 전반전이었다.
후반전의 분위기도 변함없이 서울 쪽이었다.

후반 10분엔 변환호와 김민준이 나오고 이정기와 황신영이 투입되었다. 투입되자마자 세 번째 골이 터졌다.
심제혁이 중앙으로 침투하던 박승렬에게 스루패스를 했고, 박승렬은 침착하게 골대로 밀어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3대0으로 승리를 확신한 서울은 골키퍼 김은도를 포함한 이영찬,심제혁,박승렬을 나오게 하고, 김철호,김명수,정세환,최선웅을 투입시켰다.

후반 끝나기 직전 황신영의 패스를 받아 조원태가 슛을 했지만 아쉽게 막히고 말았다. 2연승에 성공한 서울은 9승5무5패로 승점 32점이 되었고, 왕중왕전을 향해 힘차게 날아가고 있다. 앞으로 남은 3경기를 지금에 분위기를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철환 mafc6@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