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과 유소년 클럽 축구 교류를 위해 서울을 방문한 J리그 우라와레즈 유소년클럽 ‘하트풀클럽’(이하 하트풀클럽)이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갔다.
이번 하트풀클럽 유소년 축구클리닉은 8월22일(월) 리틀FC서울 회원 대상 축구클리닉과 8월23일(화) 아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약 1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리틀FC서울 코치들과 하트풀클럽 코치들은 이번 교류를 통해 유소년축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 편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의 참가자들과 일본의 코치들 역시 이번 클리닉을 통해 언어 장벽을 뛰어 넘어 축구와 한걸음 더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트풀 축구클리닉을 지켜본 아현초등학교 이정진 교사는 “축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고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좋았고 코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이 인상적이었다. 발로만 하는 축구에 국한되지 않고 놀이 개념을 접목했다는 점은 축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FC서울이 운영하는 유소년클럽 리틀FC서울은 이번 하트풀클럽과의 교류뿐 아니라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풀뿌리 축구 기반을 견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