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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수비수' 박용호 득녀

2008-04-17



FC서울의 '미남 수비수' 박용호가 드디어 아버지가 되었다. 부인 유수진 씨는 남편 박용호가 2008 컵 대회 3라운드 인천과의 경기를 1시간 앞두고 있던 시점인 16일 오후 7시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예쁜 딸을 순산했다.

경기 후 바로 부인과 딸이 있는 산부인과로 가 아버지와 딸의 첫 만남이라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한 박용호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용호는 "너무 좋다. 아내에게 너무나도 고맙고 평생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아버지가 되고 나니 예전보다 책임감을 더 많이 느낀다. 앞으로 딸을 어떻게 키워 나갈지 생각해 보니 행복하고 좋다. 앞으로 가족을 위해서 더 열심히 살 것이며 그라운드에서도 더 열심히 뛰는 박용호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그라운드에서 든든한 FC서울의 수비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박용호는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팬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사진=강동희 FC서울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