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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삼파 마침내 팬들 앞에 첫 선

2008-04-08



키키 무삼파가 마침내 FC서울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인다.

네덜란드 U-21 국가대표 출신으로 네덜란드와 스페인 잉글랜드 터키 등 유럽의 빅 리그를 모두 경험하며 역대 K리그 외국인 선수중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키키 무삼파 선수가 FC서울을 응원하는 많은 팬들앞에서 FC서울의 정식 구성원이 됐음을 알리는 공식 입단식을 치른다.

무삼파 선수의 입단식이 13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수원과의 정규리그 경기에 앞서 식전행사로 개최된다. 팀 훈련에 정상 합류한 후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무삼파 선수는 FC서울과 수원의 K리그 최고의 빅매치가 열리는 뜻 깊은 자리에서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완경 FC서울 사장이 직접 무삼파의 등번호인 26번이 적힌 유니폼을 전달하고 이후 팬 대표가 그의 입단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건넬 계획이다.

무삼파 선수는 자신이 K리그에서 뛰게 되는 소감과 앞으로 FC서울에서의 활동 각오, 우승에 대한 목표 등을 밝힐 예정이다.



★★4월 13일 수원전 예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