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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2011-04-18

FC서울이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나고야와의 F조 예선 4차전 홈 경기에 앞서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황보관 감독은 "K리그의 자존심 걸고 임하는 경기다”라며 “K리그를 대표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번 경기 퇴장으로 인해 이번 나고야 전에 벤치에 앉을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선수들을 믿는다. 가지고 있는 기량만 발휘한다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라며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보였고, “지난 전북전 때와 같이 이기고자 하는 의욕만 보여준다면 어떤 팀도 두렵지 않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황보관 감독은 “일본 선수들에 장단점을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다. 철저히 준비해 잘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며 상대에 대하여 완벽히 준비해 경기에 임할 것임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아디 역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FC서울은 현재 조 선두이고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니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FC서울과 나고야의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4차전은 내일 (19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