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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선수단, 키프러스로 2차 전훈 출발!

2006-01-31



31일 오후 1시 30분 이장수 감독을 비롯한 FC서울 선수단이 키프러스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 24일 쿤밍에서 치룬 1차 전지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지 1주일 만에 떠나는 것. 지난 1차 전훈이 고지대에서 치룬 체력 훈련이었다면, 키프러스에서 하는 2차 전훈은 실전 게임을 통한 전술훈련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FC 서울 선수단은 국내에 돌아오는 25일까지 체코,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의 프로팀들과 총 12게임을 치루는 강행군을 펼친다. 2006 시즌 우승을 향한 밑그림을 그리게 될 이번 전지훈련 참가 명단에는 주장 이민성을 비롯, 김병지, 김한윤, 이기형 등 노장 선수들과 한동원, 안상현, 고명진, 송진형 등 FC 서울의 유망주들도 함께 포함되었으며, 안태은, 심우연, 오기재 선수 등 신입단 선수들도 일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30일 선수단에 합류해 첫 훈련을 소화한 '독수리' 최용수 플레잉코치는 이번 전지훈련이 "어린 선수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하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서 "기존 선수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지훈련을 떠나는 각오를 밝혔다.

FC 서울 선수단은 현지 시각으로 2월 1일 새벽 2시 10분에 도착해 오후 3시 30분 첫 훈련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2월 4일 체코리그 2위를 기록중인 Templice를 상대로 첫 번째 실전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 이민성 선수가 출국에 앞서 전지훈련을 떠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 심우연, 이상협 등 FC 서울의 영건들이 출국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