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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12일 전북전 ‘제2의 어린이날’어린이 무료

2009-09-10



오는 1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1위와 2위 팀이 리그 선두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그 주인공은 바로 FC서울과 전북이다. FC서울은 이번 전북전이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빅매치임을 감안, 12일을 ‘제2의 어린이날’로 정하고 어린이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제2의 어린이날’은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 꿈나무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고객을 확보함은 물론 어린이들이 프로 축구, FC서울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FC서울은 5월 5일 어린이날마다 시행해 온 ‘어린이 무료입장 이벤트’는 물론 서울 각 초등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할인권을 소지한 부모님들은 50% 할인을 해준다. 또한 경기장에 입장하기 전 다양한 장외 이벤트를 마련해 ‘제2의 어린이날’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준비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펼쳐지는 장외 이벤트에는 케로로, 뿡뿡이,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 밖에도 마술공연 및 각종 게임이 준비되어 있어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 내에서는 FC서울 비누방울 3000개와 어린이 전용 클래퍼 3000개를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관중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댄스 댄스’이벤트와 댄스그룹 알트리퍼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북과의 정규리그 23라운드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인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