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벌어질 정규리그 16Round 광주전에 앞서 8월13일(월) GS챔피언스파크에서는 FC서울 프레스데이가 열렸다.

지난 제주전에서 승점1점을 얻고 돌아온 온 귀네슈 감독은 "지난 제주전은 꼭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비기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번 광주전 필승을 다짐했다.
이미 후반기의 모든 경기가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는 귀네슈 감독은 이자리에서 "광주는 여러구단에서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재미있는 경기로 승점 3점을 반드시 얻어낼 것"이라며 광주전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3일만에 경기를 치러야하는 빡빡한 일정에서 선수 스스로가 몸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광주전에는 광복 62주년을 맞아 특별제작한 '태극기-FC서울' 깃발 증정 및 '태극무늬-FC서울 로고'를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행사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울사나이 fmj23@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