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자리잡은 '앙카라공원'을 아십니까?
서울에서 터키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소 앙카라 공원은 한국의 수도 서울과 터키의 수도 앙카라의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1971년 여의도에 세워졌다.
한국에서 첫 시즌을 마친 귀네슈 감독은 지난 주 이곳을 방문하여 조국 터키와 한국의 우호 관계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양국 우정의 전도사가 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지난 10월초에 이어 앙카라 공원을 두번째 방문한 방문한 자리에서 귀네슈 감독은 "어느 사람이든 고향을 떠나 살게되면 조국이 그리운 법이다. 터키 같은 느낌이 드는 이곳에 와서 여러가지 터키의 물건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이런 좋은 장소를 만들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올해가 한국과 터키의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인데 여러가지 행사가 마련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여러가지로 문화가 비슷한 양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흐믓해 했다. / 서울사나이 fmj23@gs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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