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다사다난했던 FC 서울의 2006년은 이제 역사속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된다. 유난히 올해는 FC 서울이 집중조명 되었던 한해였다. 이을용 선수의 영입부터 컵대회 우승, 플레이오프에서의 아쉬운 결승 진출 좌절 까지 FC 서울은 프로축구에 있어서 가장 주목받는 팀이었다.
올해를 돌아보면 FC 서울은 성적 보다는 팬들의 사랑이라는 더 큰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난해 보다 더 열정적이었던 팬들의 사랑과 관심은 FC 서울이 2006 시즌에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팬들과 웃고 울었던 2006년. FC 서울은 그 2006년을 돌아보며 팬들과 팀이 함께 했던 '명장면 베스트 10'을 꼽아봤다. 올해를 돌아보면서 짜릿했던 당시의 그 추억에 잠겨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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