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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2011-04-05

FC서울이 AFC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나고야와의 F조 예선3차전 원정 경기에 앞서 5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보관 감독은 “나고야와의 경기가 기대된다”며 “FC서울 본연의 모습을 찾고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기겠다”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나고야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나고야는 매우 공격적인 팀이다. 하지만 그들의 약점이 뭔지는 내일 경기장에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라며 나고야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무승부만 해도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아니냐는 한 일본 기자의 질문에는 단호하게 “아니다. 최상의 전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이날 기자 회견에 함께 참석한 현영민은 “기다리기 지겨울 정도로 빨리 경기를 치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우리의 목표는 ACL우승이다. 우승을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할 경기이며, 꼭 승리해 돌아가겠다” 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FC서울과 나고야와의 AFC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3차전은 내일(6일) 오후 7시 나고야 미즈호경기장에서 펼쳐진다.

K리그 챔피언과 J리그 챔피언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에서 FC서울의 통쾌한 승리를 기대해 보자.

 

나고야=勇子(christ828@gssports.co.kr)

 

                        경기가 펼쳐질 미즈호스타디움

 

                                    몸을 푸는 선수들